[미디어펜=석명 기자] 구하라가 쌍꺼풀 성형 수술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과 설전을 벌여 화제가 됐다.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는 3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에서 활동하며 찍은 셀카 사진을 게재하고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하라는 쌍꺼풀이 뚜렷해져 더욱 돋보이는 외모로 시선을 모았다.

   
▲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하지만 한 네티즌이 댓글로 "하라. 쌍수(쌍꺼풀 수술) 왜 다시 했음"이라고 성형 수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구하라는 "안검하수 한 게 죄입니까?", "증세가 있으니 했겠죠?"라고 안검하수 수술을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안검하수는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현상으로 이를 교정하기 위해 쌍꺼풀이나 눈매 교정 수술을 하기도 한다.

또 다른 네티즌이 "눈 안 했을 때가 더 예쁜데"라고 지적하자 구하라는 "그렇죠. 그렇게 봐주시면 고맙겠다"라고 댓글로 답하기도 했다.

이후 구하라의 쌍꺼풀 수술을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설전이 계속되자 구하라는 해당 게시글을 삭제했다. 전 남자친구와의 불미스러운 일로 구설수에 올랐던 구하라가 활동 재개를 하면서 괜한 일로 다시 논란에 휘말린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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