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29)의 성접대 의혹 일부가 사실로 확인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일부 사실로 확인했다"며 "2주 동안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여러 명을 조사했고 그 중 여성도 4~5명 있었다. 성접대 정황이 있었다는 진술도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투자의 대가로 성관계를 하도록 알선했다는 구체적인 정황, 성접대가 이뤄진 장소,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 중인 상태다.


   
▲ 사진=더팩트


승리의 성접대 의혹은 승리가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 등 총 8명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2015년 12월 성접대를 암시하는 대화 내용이 공개되며 불거졌다. 해당 대화에는 승리가 외국인 투자자에게 접대하기 위해 클럽 아레나에 메인 자리를 마련하고 여자애들을 부르라'고 직원에게 지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승리 측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여행 메이트를 소개해줬을 뿐이라며 강력 부인했다. 또한 코카인 투약 등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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