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고(故) 이일재를 추모했다.

배정남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전 이일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리고 "너무나도 멋지시고 인자하신 선배님 편히 쉬세요"라는 글로 고인을 애도했다.

   
▲ 사진=배정남 인스타그램


배정남과 이일재는 2017년 개봉한 영화 '보안관'에 함께 출연했다. 배정남은 조연 춘모 역으로 나왔고 이일재는 경무관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한편, 폐암으로 투병해오던 이일재는 5일 새벽 5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연극 무대로 데뷔한 고인은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뒤 '야인시대', '각시탈', '대왕 세종' 등 시대극에 많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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