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동준 기자] 송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5일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을 위한 '블록체인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안' 을 대표 발의했다.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송희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블록체인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안은 △정부·지방체 산업진흥에 필요한 종합계획 수립 및 재원확보 방안 마련 △기술개발 촉진 지원 △표준화 추진 △지식재산권 보호 △전문인력의 양성 △창업활성화 지원 △블록체인 진흥단지 지정 및 조성△세제지원 등 블록체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송희경 의원은 "이미 많은 기업이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한 혁신을 시도 하고 있음에도 이를 뒷받침할만한 제도가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정법 마련을 통해 블록체인을 중심으로 한 혁신의 물꼬가 트이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이어 송희경 의원은 "블록체인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이 핵심 기술이 활용하려면 정부가 혁신 기술에 대한 인프라와 기반을 만들어줘야할 필요가 있다"며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 진흥법 발의를 통해 우리나라가 블록체인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