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1등에 당첨된 것을 확인하고 너무 기뻤고 꿈만 같았다. 집으로 돌아와 아내와 함께 술 한잔 하고 잠을 잤다."

4월 첫째주인 6일 동행복권 로또 제853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연금복권520 404회차에서 1등 1게임, 2등 2게임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 6일 동행복권 로또 제853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연금복권520 404회차에서 1등 1게임, 2등 2게임에 당첨된 주인공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달 29일 동행복권 로또 당첨자 게시판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어젯밤 10시경에 택시 승강장에서 이전에 구입한 연금복권 당첨번호를 확인했다"며 "1등에 당첨된 것을 확인하고 너무 기뻤고 꿈만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집으로 돌아와 아내와 함께 술 한잔 하고 잠을 잤다"며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와서 복이 온 것 같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경남 김해시 인제로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구입했다는 주인공은 기억에 남는 꿈으로 "꿈에서 황금색 귀걸이가 보였고 손으로 잡으니 황금색 귀걸이가 보석으로 바뀌었다"며 평소에  연금복권과 로또복권, 즉석복권을 자주 구매한다고 밝혔다.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행복합니다"고 소감을 전한 주인공은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은 없고 기분에 따라 산다고 말했다. "당첨금으로는 대출금을 상환하고 가족 여행, 생활비로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행복권 로또 제 853회차 로또당첨번호조회는 6일 저녁 8시 45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지난 852회차 로또에서는 1등 당첨자가 4명이 나오면서 48억 원대의 당첨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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