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5G 스마트폰 개통이 시작되면서 가입자를 선점하기 위한 이동통신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7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사들이 판매점에 ‘웃돈’을 건네며 5G 전환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KT가 지난 5일과 6일 리베이트에 더해 10만 원을 추가 지원했고, LG유플러스는 최대 2명에게 27만 원까지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자사 직원이 아닌 유통망 관계자에게 추가 리베이트를 주는 것은 단통법에 위배된다.
이동통신사들은 "확인할 수 없다"며 관련 의혹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KT의 5G 스마트폰의 가입자 수는 6일 3만 명을 돌파했고, LG유플러스도 첫날부터 2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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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스마트폰 개통이 시작되면서 가입자를 선점하기 위한 이동통신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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