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 안산, 화성, 평택, 안성, 오산 등 경기 남부 6개 지역을 담당하는 경기도 노인 보호 전문기관이 8일 수원에 개소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내 노인 보호 전문기관은 남부(성남시), 북부(의정부시), 서부(부천시) 권역을 포함해 4곳으로 늘어났다.

노인 보호 전문기관은 ▲지역 내 학대 피해 노인, 학대 행위자에 대한 상담 및 교육 ▲24시간 신고 전화(1577-1389) 운영을 통한 접수 및 현장조사 ▲응급 보호 조치 ▲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을 담당한다.

경기도는 수원에 노인 보호 전문기관을 추가로 문을 연 데 따라, 남부와 서부권 기관 2곳에서 21개 시·군을 관할하며 빚어진 한계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 경기 남부와 서부권 기관이 관할한 21개 시·군에는 도내 전체 노인 157만 6000여명 중 71%에 해당하는 111만 3000여명이 거주해 관리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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