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여진구가 절친인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간식차 응원을 받고 인증샷으로 우정을 확인했다.

여진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ㅈㄱ도 ㅈㄱ이 응원한다!! #ㅈㄱㅈㄱ #먼곳까지와주셔서감사합니다"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은 정국이 친구 여진구가 출연하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 촬영 현장으로 보내준 간식차 인증샷, '호텔 델루나 응원하겠습니다-진구 친구 정국' 메시지와 함께 정국의 귀여운 모습이 인쇄된 스티커와 판넬 등을 찍은 것이다.

   
▲ 사진=여진구 인스타그램
   
▲ 사진=여진구 인스타그램


여진구와 정국은 1997년생 동갑내기로 연예계 절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이름 자음 두 글자가 'ㅈㄱ'으로 똑같은 것이 공교롭다. 

여진구는 tvN 새 드라마 '호텔 델루나' 사전 촬영을 하고 있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아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호텔을 운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히트작 메이커 홍자매 작가의 신작으로 여진구와 아이유, 조현철 등이 출연하고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얼마 전 끝난 드라마 '왕이 된 남자'의 히트로 인기에 날개를 단 여진구가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12일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 발매를 앞두고 있다. 컴백 활동 준비에 바쁜 와중에도 정국이 여진구를 챙기는 데서 둘의 훈훈한 우정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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