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과정에서 앞바퀴 파손으로 활주로에 멈춰선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쯤 김포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광주공항에 착륙하던 중 앞바퀴가 파손됐다. 당시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은 약 110명이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항공사 등은 활주로에 있던 이물질과 접촉해 앞바퀴가 파손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로 이날 광주공항에 이착륙 예정된 항공편(29편)이 모두 결항됐다.

   
▲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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