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67 등급의 방진 및 방수 지원…최대 16시간 연속 재생 가능한 배터리 탑재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소니코리아가 콤팩트한 사이즈에 강력한 사운드를 탑재한 블루투스 스피커 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SRS-XB12는 지난 2017년 출시된 SRS-XB10의 후속 제품이다. 기존 IPX5 등급의 생활방수보다 한층 더 강화된 IP67 등급의 방진 및 방수 지원해 다양한 환경에서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콤팩트 블루투스 스피커 SRS-XB12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이 제품은 243g의 무게로 휴대성과 흠집에 강한 표면 마감으로 내구성을 자랑한다. 함께 제공되는 탈부착형 스트랩을 활용하면 다양한 상황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스피커 애드’ 기능은 스피커 2대를 동시에 연결해 발광다이오드(LED) 지시등을 통해 왼쪽과 오른쪽을 구별하며 스테레오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SRS-XB12는 소니의 최신 오디오 기술과 스피커 유닛을 탑재해 양질의 고품질 사운드를 구현한다. 46mm 풀레인지 스피커는 풍부한 사운드를 선사하고, 노이즈와 공진 현상을 최소화해 깨끗한 사운드를 재생하는 패시브 라디에이터 설계도 적용됐다.

최대 16시간 연속 음악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블루투스 4.2를 지원해 다양한 디바이스와 무선으로 연결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여러 대의 디바이스를 저장하는 멀티 페어링과 핸즈프리 통화 등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해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였다.

SRS-XB12는 블랙, 블루, 레드, 바이올렛, 그레이, 그린 등 총 6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7만9000원이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