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3라디오 FM 개국 기념

KBS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일(화) 3라디오의 FM 방송을 시작하고 TV에서도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방송한다.

그동안 AM으로만 방송되던 KBS 3라디오는 20일 FM 104.9㎒ 본방송 시작과 함께 10시간 특집방송과 행사로 FM 개국을 기념한다.

우선, 오전 9시 5분부터는 올해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1교시’가 1라디오와 동시에 방송되고, 오후 2시 5분부터는 개국 현장 생방송 ‘I can do’가 방송된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설운도, 주현미, 비스트, 케이윌 등이 출연하는 개국 특집 공개방송 ‘사랑해요 3라디오’가 라디오 공개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KBS홀 광장과 공개홀 로비 등에서는 ‘장애인 생산품 판매 바자회’가 열려 나눔과 소통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1TV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0일(화) 오전 8시 25분 ‘아침마당’이 장애인의 날 기획으로 진행되고, 오전 10시와 오후 5시 10분에 장애인의 날 특별생방송 ‘대한민국은 한가족입니다’ 1,2부가 방송된다.

인도네시아 출신 아내 마리아나와 청각장애인 남편의 행복한 일상을 그린 장애인의 날 기획 ‘러브 인 아시아’는 저녁 7시 30분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또, 23일(금)에는 장애인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고발하는 ‘소비자고발’ ‘장애인 소비자로 산다는 것’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