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비롯한 정보 소외 계층에게 중고 컴퓨터(PC) 700대를 무료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컴퓨터 구매가 어려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년·소녀 가장에게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 컴퓨터를 수리, 무료로 보급하는 '중고 PC(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을 하고 있다.

오는 15∼26일 컴퓨터 무료 보급 대상자들을 선착순 모집한다.

경기도내 거주자 중 컴퓨터 지급을 희망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 소년·소녀 가장, 집합정보화교육을 월 10명 이상 하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단체 등은 기간 내 중고 PC 홈페이지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는 확정된 무료 보급 대상자를 5월 16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