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엄마 자수…유병언 도주 작전 총괄 지휘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 일명 김엄마와 유희자(52)씨가 자수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28일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적극 도운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양회정(56)씨의 부인 유희자씨가 자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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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TV 조선 캡처 |
김엄마와 유씨는 범인도피·은닉 혐의를 받고 있으며, 체포영장과 함께 지명수배가 내려졌다.
구원파 내 평신도어머니회 간부로 강경파로 분류되는 김엄마는 이재옥(49·구속기소)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구속되자 금수원 안에서 전체 상황을 컨트롤하며 유병언의 도주 작전을 총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엄가가 유병언 전 회장의 은신처 마련과 보좌인력 지원, 검경 동향 파악, 도피자금 지원 등을 주도하며 도피 생활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김엄마와 유씨에 대해 자수를 하게 된 이유와 도주 경로, 다른 수배자의 소재지 등을 확인한 뒤 금명간 석방할 방침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엄마 자수, 이것보다 왜 유씨가 죽었는지 이유가 더 궁금" "김엄마 자수, 이제와서 자수한들 무슨 소용" "김엄마 자수, 애들이 불쌍하오...가족이나 챙기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