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박서준이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소속사도 모르게 한 선행이어서 뒤늦게 알려졌다.

배우 박서준의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11일 "박서준이 이번주 초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박서준은 소속사에 따로 알리지 않고 본명(박용규)으로 기부를 했기 때문에 소속사도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파악했다고.

   
▲ 사진='더팩트' 제공


지난 4일 강원도 곳곳에서 큰 산불이 잇따라 많은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했고 이재민 1200여 명이 고통을 받고 있다. 안타까운 재해에 많은 스타들이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박서준의 '오른손이 하는 일 왼손이 모르게 한' 선행이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박서준은 최근 영화 '사자' 촬영을 마무리짓고, tvN에서 준비 중인 손흥민 다큐멘터리 '손세이셔널'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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