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2019 업사이클(非常)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전국 업사이클 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 8개사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업사이클은 폐자원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해 가치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으로, 업사이클 비상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업사이틀 산업 육성을 위해 총 5000만원 들여 추진하는 대표적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업사이클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받고, 오는 6월 개관하는 '업사이클 플라자'의 시설.장비 사용료와 교육프로그램 참가비 등을 할인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최우수 참여자 1인에게는 업사이클 플라자의 공동 창업공간인 1인 오피스에 입주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업사이클 소재.제품 제조업 또는 개발업으로, 대상은 업사이클 관련 아이템이나 사업 모델을 갖춘 예비창업자(개인 또는 팀) 및 사업자등록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이다.

참여 희망자들은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참가를 신청한 후, 제반 서류를 이메일(upcycle@gb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이나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 업사이클 플라자는 공동작업장, 교육실, 소재전시실, 팹카페 등 업사이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공간으로, 오는 6월 수원시 서둔동 옛 서울농생명대학 부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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