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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온건설 1004 프로젝트./사진=라온건설 |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라온건설은 지난 16일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 프로젝트를 통해 무안구증으로 시각장애 1급을 앓고 있는 시각장애아동에게 의안지원을 위한 수술비 및 생활비 1004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은 ‘라온 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선천성 백내장, 사시, 첩모난생, 안검하수 등 다양한 안구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기 힘든 사회적 소외계층의 개안수술 및 치료비, 생활자금 등 다양하게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작년 3차에 걸쳐 기부를 진행한데 이어 이날 2019년 1차 기부를 진행했다.
2019년 첫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김(6세)군은 선천적으로 안구가 없는 상태로 태어나 시각장애 1급을 진단받고 중복장애아동 거주 시설인 ‘라파엘의 집’(서울시 종로)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각장애아동이다. 지원금은 김군의 의안지원 수술비 및 재활치료비, 재능발달 및 교육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무안구증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김군에게 의안 삽입 수술을 비롯해 시각장애질환으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한 심리재활치료에 쓰일 계획이다. 특히 피아노 연주에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는 김군을 위한 양질의 피아노 교육 기회도 제공해 김 군이 즐거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손효영 라온건설 대표이사는 “2019년 ‘밝은 세상을 보는 즐거움’ 프로젝트의 첫 대상자로 선정된 김군이 이번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이 될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이번 사업 이후로도 라온건설은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선도적인 기업으로서 나눔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립 이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라온건설은 2017년부터 ‘라온 1004 프로젝트’를 통해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라온1004프로젝트’는 라온건설의 고유한 기부활동 프로그램으로 매회 1004만원의 기부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 및 환아동들의 의료·생계지원은 물론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이고 있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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