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1.43% 하락하면서 2210선대로 내려앉았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2.12p(-1.43%) 내린 2213.77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91p(0.13%) 오른 2248.80로 출발해 혼조세를 보이다 결국 하락세를 굳혔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09억원, 152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만이 290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3.08% 떨어진 것을 중심으로 SK하이닉스(-1.25%), LG화학(-0.54%), 셀트리온(-2.40%), 삼성바이오로직스(-2.44%), POSCO(-0.55%), LG생활건강(-1.47%), 신한지주(-0.88%) 등 대부분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60%), 증권(-2.47%), 건설(-2.41%), 의약품(-2.17%), 종이·목재(-2.14%), 제조(-1.65%), 의료정밀(-1.47%), 은행(-1.35%), 유통(-1.33%) 등 대부분이 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 역시 전장보다 13.37p(-1.74%) 내린 753.52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