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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인프라코어 30톤급 굴삭기 DX300/사진=두산인프라코어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두산인프라코어는 올 1분기 매출 2조1826억원과 영업이익 2500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은 중국·선진 시장에서의 선전 및 자회사 두산밥캣 성장세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으며, 1분기 기준 2012년 이후 7년 만에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판매량 증대 및 제품가격 인상 등으로 같은 기간 3.5% 늘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대형 건설기계(Heavy) 사업 매출이 1조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4.0%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중국시장에서는 같은 기간 9.9% 증가한 467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북미·유럽 등 선진시장 매출 역시 경기회복과 주택 및 인프라 건설 수요 증가에 힘입어 14.4% 늘어난 206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한국 및 신흥시장 매출(3276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하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채널 경쟁력 강화 △대형 기종 판매 확대 △전략 지역에서의 대규모 수주 등을 통해 신흥시장 시장점유율이 전지역에서 확대됐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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