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변우민이 아내와 나이 차에 대해 명확하게 정리를 했다. 19살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신비한 배우 사전' 특집으로 꾸며져 변우민, 강기영, 이현진, 정이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딸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연기 활동이 뜸했던 변우민은 모처럼 방송 출연해 근황 등 이런저런 얘기를 전했는데,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이 아내와의 나이 차에 대한 공식 발표(?)였다.

변우민은 아내와 나이 차에 대해 "모 방송에서 (최양락의 아내) 팽현숙 씨가 자기 딸과 우리 아내의 나이가 비슷하다고 했다. 그 후부터 20살 차이가 난다는 이상한 소문이 났다. 과장되고 왜곡됐다"며 억울해 했다.

   
▲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그래서 몇 살 차이냐는 MC들의 질문에 변우민은 "확실하게 정리하겠다. 아내와 딱 19살 차이가 난다"고 밝혔다. 잘못 알려진 것과 불과 1살이 달라 야유를 받기는 했지만 변우민은 "이것으로 끝"이라며 더 이상 자신과 아내의 나이 차를 궁금해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MC 김구라가 그냥 넘어갈 리가 없었다. 다시 장모와 나이 차를 거론했다. 변우민과 비슷하지 않냐고 물었다. 변우민은 "차이가 많이 난다. 열 살도 넘게 차이 난다"고 하자 김구라는 "그럼 11살이죠?"라고 예리하게 질문했다. 변우민은 잠시 머뭇거리더니 "11살 반 정도"라고 모호하게 대답해 폭소탄을 터뜨렸다.

한편 변우민은 푸드스타일리스트 아내와 2011년 7월 결혼, 7살 된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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