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화선이 하나뿐인 여동생을 잃은 슬픔을 가슴에 담고 직접 부고를 전했다. 

배우 이화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하나뿐인 너무나도 사랑하는 동생이 하나님 곁으로 갔습니다"라며 여동생이 이날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이화선은 생전 동생과 다정하게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안타까움을 더했다.

   
▲ 사진=이화선 인스타그램


빈소(경기도 의료원 파주병원)와 발인 날짜(28일)를 밝힌 이화선은 "누구보다 밝고 꽃같이 이쁜 그녀가 봄날 벚꽃처럼 하늘로 날아갔습니다. 외롭고 긴 3년의 투병생활을 마치고 편안한 잠에 들었어요. 기도해주시고 가는 길 함께해주세요"라고 오랜 투병 끝에 저 세상으로 떠난 동생을 애도했다.

고인이 된 이화선의 동생은 췌장암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0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이화선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고 카레이서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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