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솜이 이광수와 모델 출신답게 긴 다리를 과시했다.

이솜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광수, 신하균과 함께 찍은 사진을 한 장 올렸다. 세 사람은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에서 호흡했고, 출연 영화 개봉을 앞둔 이솜이 홍보 차원에서 친근한 모습의 주연 배우들 사진을 게시한 것.

간이 벤치에 나란히 앉아 저마다 심각한 세 사람의 표정도 흥미롭지만 앉은 자세에서도 돋보이는 이솜과 이광수의 우월한 다리 길이가 눈길을 끈다. 가운데 신하균은 왠지 자리를 잘못 잡은 듯.

   
▲ 사진=이솜 인스타그램


'나의 특별한 형제'는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간 한몸 같이 살아온 특별한 형제 신하균 이광수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이솜은 이광수에게 수영을 가르치게 되는 수영장 알바생으로 나오며 김경남, 박철민,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한편, 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이솜과 김경남이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막판 신하균이 게임 의뢰인으로 깜짝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솜은 오는 5월 1일 개봉하는 '나의 특별한 형제'가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신하균과 함께 다시 '런닝맨'에 출연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는데, 신하균은 400만 공약으로 '런닝맨' 재방문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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