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하며 쓰레기 주워…사업지 인근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
   
▲ 플로깅 이벤트 현장 모습./사진=삼성물산

[미디어펜=유진의 기자]삼성물산은 지난 28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진행한 ‘플로깅’ 이벤트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30일 밝혔다.

플로깅은 ‘줍다’라는 뜻을 가진 스웨덴어 ‘Plocka upp’와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이다. 이는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됐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플로깅 행사에 사전 예약자 200여명 전원이 참석해 부산시민공원 방문객과 어우러져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가자들은 공익적 활동에 참가해 건강을 챙기는 것과 함께 인근에 분양을 앞둔 ‘래미안 연지2구역’ 아파트 입지를 확인하고 분양 정보도 얻을 수 있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부산시민공원 아트센터 부지 광장에서 몸풀기 체조로 시작됐고 이후 1시간 가량 부산시민공원에서 플로깅이 진행됐다. 

플로깅에 참여한 해운대구 거주자 박모(39세)씨는 “래미안 연지2구역 분양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플로깅 행사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족들과 함께 참가하게 됐다”며 “단순히 조깅만 하는 것이 아닌 쓰레기를 주우며 뛰니 쾌적한 주변환경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운동 효과도 큰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연지2구역은 부산진구 연지동 250-76일대에 들어서며, 6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부산시 동래구 중앙대로 1381번길 3 성은빌딩 1층에서 웰컴라운지를 운영 중이며, 분양설명회를 비롯해 자세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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