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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수출 선적부두에 해외로 수출될 자동차들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내전 중인 리비아가 한국 중고차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떠올랐다.
5일 관련 업계와 무역협회 등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고차 수출은 10만7321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9% 올랐다.
이는 1분기 기준 사상 최대다. 분기별로는 중고차 수출이 호황이던 2012년 2분기(10만7573대)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승용차가 8만6792대이고 화물차와 승합차 등 상용차는 2만529대다.
국가별 수출 대수는 리비아 수출이 전년 동기(2만2000대) 대비 2배 이상 오른 5만9000대를 기록했다. 가나와 캄보디아, 요르단, 칠레 등이 4000대 수준이다.
한국 중고차 수출 실적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10만대를 웃돌며 올해 연간 40만대를 넘어설 것이란 업계 관측도 나오고 있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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