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방호벽 설치, 교황 방문에 '혹시나' 키높이 '철저'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 미사를 앞두고 경찰은 4.5km에 걸쳐 방호벽을 설치할 계획이다.

3일 경찰과 서울시, 가톨릭계 등에 따르면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 미사가 열리는 광화문 일대에는 기다란 흰색 방호벽이 둘러쳐질 것으로 보인다.

   
▲ 프란치스코 교황/뉴시스

경찰은 높이 90㎝짜리 방호벽으로 행사장 주변을 감싸고 곳곳에 문형 금속탐지기를 설치한다.

경찰이 최근 조달청을 통해 주문한 방호벽은 일렬로 이으면 길이가 무려 4.5㎞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따.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릴 시복 미사에는 천주교 신자만 20만명이 참석하고 이를 보러 몰려오는 시민까지 합치면 100만명 이상이 운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화문 방호벽 설치, 안전제일인가" "광화문 방호벽 설치, 길기도 해라" "광화문 방호벽 설치, 사람 많겠네" "광화문 방호벽 설치, 광화문엔 안가야지" "광화문 방호벽 설치,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