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5층∼지상 32층 6개동 총 662가구 규모
전용 59㎡·72㎡·74㎡…일반분양 물량 227가구
   
▲ 오션 파라곤 조감도./사진=동양건설산업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동양건설산업이 오는 10일 부산 문현동에 공급하는 ‘오션 파라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 남구 문현동 1191번지 일대에 시공되는 '오션 파라곤’은 지하 5층∼지상 32층, 6개동, 총 6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59㎡, 72㎡와 74㎡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모두 227가구다. 
 
사업지 인근으로는 미55 보급창 공원화사업, 부산항 해양산업 클러스터 개발 계획 등이 추진 중이다. 또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항만공사, 부산도시공사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가 부산역재개발과 부산항 일대 통합재개발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확정한 상태다.

또한 ‘오션 파라곤’ 주변으로는 우암동과 감만동 일대도 함께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오션 파라곤을 필두로 이 지역이 부산 신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북항과 김해간 고속도로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지정된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이 고속도로는 부산시역 통과 없이 경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와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향후 부산 북항의 물동량 증가에 따른 교통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부산지하철 2호선 KTX부산역, 부산항이 각각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김해공항도 20분대에 닿을 수 있다. 특히 사업지 인근에는 우암선 트램이 추진 중에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해질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오션 파라곤’ 분양관계자는 “부산항의 다양한 개발 호재의 중심에 있는데다 오션뷰와 함께 대규모 공원도 조성이 예정돼 있어 부산 지역 최고의 명품 아파트가 될 것”이라며 “부산에서 파라곤 브랜드를 단 첫 번째 아파트 단지인 만큼 부산 지역 수요자들에게 최고의 품격과 생활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션 파라곤 견본주택은 오는 10일 오픈 예정이며, 부산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 2번 출구 인근(수용구 광안동 331-6)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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