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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삼성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연합뉴스 |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이건희 삼성 회장이 병상에 누운 지 오는 10일로 만 5년을 맞는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VIP 병실에 입원 중이다. 병세나 치료 진행 상황에 대해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회장은 인공호흡기나 특수 의료장비 없이 주로 병상에 누운 상태로 자가 호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10일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인근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은 뒤 다음날 새벽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막힌 심혈관을 넓혀주는 심장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이후 심폐기능이 정상을 되찾자 입원 9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병원 20층에 있는 VIP 병실로 옮겨져 지금까지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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