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대회 후원사로 나섰다.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1회 매일유업오픈’은 오는 7일부터 나흘간 대전 유성CC(파70)에서 열린다.
매일유업 측은 어린 아이가 많은 선수 가족들을 위해 대회장에 분유와 우유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28세 동갑내기 삼총사의 상금왕 경쟁이 뜨겁다. 현재 상금 1위인 이기상은 2억7535만원으로 2위 박준원(2억7248만원)에 고작 287만원 앞서 있다. 3위 김승혁의 상금도 2억3832만원으로 언제든 뒤바뀔 수 있다.
이번 대회 코스는 KPGA 사상 처음으로 파70으로 조성됐다. 522야드 2번홀과 512야드 14번홀이 기존 파5에서 파4로 변경됐다. 대회 총상금 3억원·우승상금 6000만원이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