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6~7월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홈경기 가운데 금요일 경기 시작 시간을 평소보다 30분 늦춰 오후 7시로 변경한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롯데 구단의 요청에 따라 6월과 7월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금요일 롯데 홈 경기를 오후 7시에 개최하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해당되는 경기는 모두 4게임. 6월에는 14일 KIA전과 21일 키움전, 7월에는 12일 두산전과 26일 SK전이 오후 7시 플레이볼 된다.

한편, NC 다이노스는 이미 이번 시즌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모든 금요일 홈경기 7시 시작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