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의 남자친구로 화제를 모은 국군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 병장이 마사지 업소를 찾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코치에게 허무맹랑한 거짓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국방부 관계자는 “익명의 제보를 통해 사실 확인 결과 국군 체육부대 소속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 병장을 비롯해 무단으로 합숙소를 이탈했다”며 “이들은 코치에게 ‘탄산음료를 사오겠다’며 무단으로 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 사진=뉴시스

군 당국 조사결과 김원중 등은 숙소에서 약 3km 떨어진 한 마사지 업소에서 2시간 동안 안마를 받고 숙소로 복귀하다 신호를 위반한 음주 운전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김원중 등은 대표팀과 체육부대(상무) 선수 자격이 박탈되며 남은 복무 기간 체육특기병이 아닌 일반 병사로 보직이 변경될 예정이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탄산음료를 사러 마사지 업소라니 웃기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김연아가 남자 보는 눈은 없네”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정말 우리나라 군대는 문제가 많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