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가을에 들어선다는 입추와 여름의 마지막을 상징하는 말복이 겹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입추는 24절기 중 13번째 절기로 대서와 처서의 사이에 있으며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절기다.

   
▲ 여름과 가을사이 개화하는 황화 코스모스/입추 자료사진=뉴시스

말복은 삼복 가운데 마지막에 오는 복날로 입추가 지난 첫 번째 경일(일진 가운데 ‘庚’자가 들어가는 날)에 든다.

입추가 지난 뒤 첫 번째 경일을 말복으로 정하지만 올해는 입추와 경일이 겹쳤다.

입추와 말복이 겹친 이유는 날짜 계산법이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입추는 24절기에 포함돼 ‘양력’을 기준으로 정해지는 반면 ‘말복’은 음력을 기준으로 날짜가 정해진다.

한편 지난 2012년 8월7일도 입추와 말복이 겹쳤다.

입추와 말복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입추 말복, 둘이 겹치는게 계산법이 달라서구나” “입추 말복, 신기하네” “입추 말복, 예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