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당 함량과 칼로리를 줄인 ‘카프리썬’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당 함량을 기존 대비 평균 36% 정도로 대폭 줄였다. 새롭게 바뀐 카프리썬 1개에 들어가는 당 함량은 100ml당 15g 이하로 칼로리도 그만큼 낮아졌다.

   
▲ 카프리썬/사진=농심 제공

농심 관계자는 "중남미가 원산지인 스테비아 식물의 줄기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를 첨가해 당은 줄이되 과일주스 맛은 그대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리뉴얼은 카프리썬 오렌지·오렌지망고를 시작으로 이달 중 △사파리 △아이스티 △딸기 △키위 △사과 등 전 제품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