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월) 방송된 11회

‘동이’가 26일(월) 방송된 11회에서 24%(점유율 36.2%,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수도권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8.2%(점유율 42.0%)로 숙종이 동이, 황주식, 영달과 주막에서 돼지 껍데기를 맛있게 먹으며 유쾌한 대화를 나누는 신이다.


한편, 장악원 여비로 악공들의 허드렛일을 하던 동이(한효주 분)가 드디어 내명부 감찰부 궁인으로 등극했다.

26일 방송된 ‘동이’ 11회 엔딩에서는 뛰어난 직관과 해박한 지식을 무기로 옥정(이소연 분)의 누명을 벗긴 동이가 그 공을 인정받아 감찰부 궁녀로 왕명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비가 궁녀가 되는 것은 그 당시로서는 매우 파격적인 처사로 동이는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장악원을 떠나게 된다. 12회부터는 동이의 감찰부 생활이 전개될 예정이다.

“아버지. 내일이면 저 장악원을 떠나요. 여길 떠나 천비가 아닌 궁녀가 되요. 무섭지만 저 해보고 싶어요……. 마음에 뜻을 품고 더 크고 더 귀한 일을 한 번 해보고 싶어요.”

그러나 동이의 앞길은 녹록치 않다. 감찰부에서는 출신을 이유로 동이의 감찰부 입성을 탐탁스레 여기지 않는다. 감찰부 궁녀들은 동이를 싸늘하게만 대한다.

감찰부 궁인이 된 동이의 모습은 4월 27일(화) 방송되는 12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