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준호가 오는 30일부터 대체복무로 병역을 이행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8일 이준호의 병역 신체검사 4급 판정과 이로 인한 사회복무요원 근무 소식을 전했다. 

JYP측은 "2PM 활동 당시, 아크로바틱 연습 중 발생한 심각한 사고로 인해 오른쪽 어깨에 큰 부상을 입어 수술을 하고 척추골절 진단을 받았다. 꾸준히 재활 치료와 운동을 병행했지만 경과가 좋지 좋아, 부득이하게 어깨에 무리가 가는 연예 활동을 할 땐 진통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왔다"며 이준호의 부상 전력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다"며 "이준호는 향후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진='더팩트' 제공


이준호는 30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교육을 받은 후 복무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소 입소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PM으로 많은 사랑를 받은 이준호는 영화 '감시자들', '스물'과 드라마 '김과장', '그냥 사랑하는 사이', '자백' 등을 통해 연기자로도 탄탄한 입지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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