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음 달부터 경기도 체인지업캠퍼스(옛 경기영어마을)의 초·중·고 학생 대상의 숙박형 영어체험학습비가 50% 할인된다.

경기도는 더 많은 학생이 영어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영어체험학습비 50%를 도비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파주와 양평 체인지업캠퍼스에 각각 5억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현행 학습비는 1박2일 10만원, 2박3일 14만원, 3박4일 18만원, 4박5일 22만원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도비 지원을 통해 체험학습 참가자는 이 금액의 절반만 부담하면 되고,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은 기존과 처럼 전액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체인지업캠퍼스는 다양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지난해 33만여명(성인 포함)이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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