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내달 12일부터 21일까지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하반기 참여자 2000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는 29일 이 통장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지원책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참여자가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원씩 저축하면, 도 지원금 월 17만 2000원을 포함해 3년 후 약 1000만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청년 중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청년노동자'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이나 비정규직, 아르바이트 청년도 참여 가능하다.

경기도는 일하는 청년통장 참여 청년노동자 2만 5000명을 위해 올해 401억 64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11일로 예정된 모집 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청년통장은 지난해 3000명 모집에 총 1만 3834명이 신청,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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