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인기 역사 강사 설민석의 지목을 받아 남녀고용평등, 일생활균형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요즘 유행인 '아기얼굴' 어플로 찍은 '아기 전현무' 사진을 이용해 호소력(?)을 더한 것이 눈길을 끈다.

전현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대표 역사선생 설민석 선생님의 추천 받아 릴레이 바통 넘겨받았다"면서 "많이 좋아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남녀고용평등' '일생활균형' 갈 길이 멀다. 모든 이가 차별 없이 행복해지길 기원한다"고 캠페인에 동참하는 이유를 밝혔다.

   
▲ 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


그리고 전현무는 "모든 이가 베이비 현무처럼 웃게 되길"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아기얼굴' 어플로 탄생시킨 아기 전현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한눈에 베이비 전현무임을 알아볼 수 있는 사진 속 아기는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미래 유능한 방송 MC가 될 자질을 엿보이고 있다.

전현무는 캠페인의 다음 릴레이 주자로 친한 동료 연예인 하석진, 이시언, 박나래를 지목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25일부터 31일까지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을 맞아 기업 문화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남녀고용평등과 일·생활 균형에 관한 문구를 적어 소셜미디어에 올린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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