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다큐 '생명'의 내레이션 자청

가수 서영은이 목소리 기부를 통해 선행에 나섰다.

최근 새 싱글 앨범 'with'(신곡:이 거지같은 말)을 발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가수 서영은은 28일(수) OBS경인TV에서 첫 선을 보이는 메디컬 다큐 '생명'의 내레이션을 자청했다.

서영은 “세상에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런 이웃들을 돕는 일을 하고 싶어 이번 내레이션을 자청했다”고 밝혔다.

또 서영은은 “녹음 내내 너무도 예쁜 아기 민기가 아프다고 할 땐 덩달아 마음이 아프고, 그 모습을 지켜보며 민기 옆을 지키는 엄마를 볼 땐 눈시울이 붉어졌다. 민기가 암을 이겨내고 밝고 건강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올 수 있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서영은 '생명'의 제 1편 '민기 엄마의 희망일기' 편을 내레이션 했다. 민기는 현재 '신경모세포종'으로 앓고 있는 두 돌도 채 지나지 않는 아이다. 이 병은 교감 신경절에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써 전체 소아암 발병 중 10% 정도를 차지할 만큼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서영은이 목소리 기부를 한 ‘생명’의 1편 '민기 엄마의 희망일기'는 28일(수) 밤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