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故) 박성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고인이 생전 이승기와 가졌던 합동무대가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 박성신은 지난 2006년 이승기와 히트곡 ‘한번만 더’를 함께 무대에서 열창했다.

   
▲ SBS 캡처

그 해 이승기가 박성신의 ‘한번만 더’를 리메이크해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함께 기념 무대를 가진 것.

1990년에 발표된 곡 ‘한번만 더’는 박성신에게 당시 대한민국 영상 음반대상 골든디스크 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한편 고 박성신은 지난 8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성신 씨와 이승기 씨 무대 다시 보니 좋네요” “박성신 씨의 명곡이었군요” “박성신 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