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전화로 해결할 수 있는 창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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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상공회의소 |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71개 상공회의소, 서울시 25개 구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원스탑 경영상담 센터’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6년 7월 출범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결을 지원해 온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한 ‘원스탑 경영상담센터’는 변호사·회계사·노무사·전문경영컨설턴트 등 150여명의 전문위원이 중소기업 고민해결사로 나선다.
원스탑 경영상담센터는 인사규칙, 회계처리 등 일상업무는 물론 특허, 해외진출, 법률, 노무관리 등 복잡한 사안까지 중소기업 경영 전 분야에 걸친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전국 71개 상공회의소와 서울시 25개 구상공회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전화상담 창구를 통합한 ‘원스탑 콜센터(1600-1572)’를 운영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전화 한통으로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경영애로나 고민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원스탑 콜센터로 전화하면 지역, 요일, 분야에 상관없이 업무시간 중 언제라도 즉각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이력 통합관리 서비스도 제공해 과거 상담내역과 답변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원스탑 경영상담은 전화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도 이뤄진다.
대한상의 홈페이지인 코참넷(http://www.korcham.net)의 원스탑 경영상담 코너를 방문하면 24시간 상담신청이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도 세종대로 상공회의소회관과 25개 구상공회에 상담실을 설치·운영된다. 오프라인 상담을 받고 싶은 기업은 원스탑 콜센터나 코참넷에 원하는 상담분야, 시기와 장소를 선택해 신청하면 해당분야 전문가로부터 1대1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원스탑경영상담센터를 통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고민을 즉시 해결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세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