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고용노동부가 수여하는 ‘2014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노사간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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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맥주 제공 |
오비맥주 이천공장은 근로자가 참여하는 열린 경영, 근로복지 개선, 노사의 사회적 의무이행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 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공장은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1년간 세무조사 유예, 신용평가 시 가산점 부여 등 실질적인 행정 및 금융상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노사가 운명공동체라는 인식 아래 서로 양보하고 협력해 온 것이 카스, OB골든라거 등 주요 브랜드 성장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류업계 대표기업으로서 건전한 노사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