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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재부 제공] |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는 2022년까지 5대 소비재 수출액이 350억 달러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15개 성장유망 소비재 브랜드를 'K-프리미엄 브랜드'로 선정, 집중 지원하고 도심 소비재 제조·수출 거점을 구축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5대 유망소비재에 대한 수출보험 우대지원 규모를 2018년 4조 8000억원에서 8조원으로 확대하는 등, 소비재 수출 금융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소비재 수출기업의 인증·통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에 '해외인증 지원 데스크'를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플랫폼 경제 확산을 위해 ▲ 기존 산업 혁신 ▲ 신사업 창출 ▲ 삶의 질 제고 파급효과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융복합 선도사례를 발굴, 8월 중으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발표하겠다고 피력했다.
홍 부총리는 "플랫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타 산업과의 융복합을 가속화하고,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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