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고투수로 거듭단 류현진(LA 다저스)과 배지현 전 아나운서 부부가 LA 다저스의 자선행사에 참석해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류현진의 아내 배지현은 1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luediamondgala2019#dodgers"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남편 류현진, 행사에 참석한 유명인사들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 사진=배지현 인스타그램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LA 다저스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는 제5회 LA 다저스 파운데이션 블루 다이아몬드 갈라(Blue Diamond Gala) 행사가 열렸다. 블루 다이아몬드 갈라는 LA 다저스 공식 자선 단체인 LADF(LOS ANGELES DODGERS FOUNDATION)가 주최하는 자선행사로 스포츠 스타플레이어 외에도 할리우드 배우, 가수 등 많은 유명인사들이 참석한다. 

류현진은 유니폼 대신 넥타이를 맨 정장 차림으로, 배지현은 반짝이가 붙은 검은색 파티 원피스 차림으로 행사에 참석해 다정한 포즈로 부부애를 과시했다.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야구여신'으로 불렸던 배지현 전 스포츠 아나운서는 지난해 1월 결혼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다저스 에이스 역할을 해내며 현재 9승과 평균자책점 1.36으로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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