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매우 부정직하고 미국을 파괴하려는 사람들이 역대 최대의 대통령 괴롭히기를 하고 있다"며 "우리는 지난 2년반이라는 시간동안 미국의 역대 어떤 대통령보다도 더 많은 것을 성취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OAN 보도 내용을 인용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OAN은 최근 여론조사를 통해 "미국인 중 51%가 트럼프 대통령의 일자리 성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50% 이상이 대통령직 수행을 지지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자신의 트위터에 "매우 부정직하고 미국을 파괴하려는 사람들이 역대 최대의 대통령 괴롭히기를 하고 있지만 여론조사에서 지난 2016년보다 더 나은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트럼프경제는 기록을 세우고 있고 갈 길이 멀다"며 "만약 내가 재선되지 않고 다른 누군가가 대통령이 된다면 이전에 보지 못했던 시장 붕괴가 일어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그는 자신의 재선 출정식인 18일 집회와 관련해 "플로리다 올랜도에서의 화요일 집회는 꽉 찰 것"이라며 "미국을 계속 위대하게! 이날 집회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
|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우리는 지난 2년반이라는 시간동안 미국의 역대 어떤 대통령보다도 더 많은 것을 성취했다"고 밝혔다./사진=싱가포르 통신정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