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출시된 롯데샌드, '롯샌'으로 명명하고 새로운 제품 선보이는 등 브랜드 변신
   
▲ 롯데제과가 '롯데샌드'를 전면 리뉴얼하며 '롯샌'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론칭했다./사진=롯데제과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제과는 자사 최장수 비스킷 '롯데샌드'를 전면 리뉴얼하며 '롯샌'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론칭했다고 17일 전했다.

'롯데샌드'는 1978년 출시된 국내 대표 장수 비스킷으로, 상큼하고 달콤한 파인애플 맛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은 제품명과 함께 슬로건, 패키지 디자인 등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고 맛과 식감 등의 품질도 업그레이드했다. 이는 시대에 맞는 세련된 이미지를 적용하고 요즘 입맛에 맞게 맛을 바꿔 젊은 층 수요를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함이다. 

'롯샌'이라는 제품명은 요즘 10대들이 '롯데샌드'를 줄여 표현하는 데에서 착안했으며, 젊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네온 사인을 연상시키는 로고도 삽입했다.

리뉴얼 '롯샌'은 상큼한 오리지널 '파인애플'과 초코맛이 풍부한 '화이트크림깜뜨', 이번에 새로 출시한 '피나콜라다' 등 총 3종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롯샌 피나콜라다'는 2030 여성 소비자의 취향에 맞춘 제품으로, 파인애플과 코코넛크림이 들어간 칵테일 '피나콜라다'의 컨셉트를 활용했다고 롯데제과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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