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맞서는 가운데 소폭 강세로 출발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4.61포인트(0.22%) 오른 2066.97을 나타내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61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활발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관투자자들과 개인은 각각 254억원, 75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보험(0.89%), 전기전자(0.84%)등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반면 통신(-0.85%), 운수창고(-0.54%)등은 약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27%(1만6000원) 오른 128만원에 거래되며 이틀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1.59%), 신한지주(1.17%), 삼성생명(2.90%)등이 강세인 가운데 현대모비스(-0.84%), SK텔레콤(-0.96%)등은 빠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