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속도 3Gbps…무선 속도 및 거리 대폭 향상·다양한 부가 기능 지원
   
▲ 26일 넷기어가 출시한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 'RAX40'/사진=넷기어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넷기어가 통합 속도 3000Mbps를 보장하고 차세대 무선 표준 방식인 와이파이 6를 지원하는 AX3000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 'RAX40'을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RAX40은 차세대 와이파이-6의 핵심 기술인 OFDMA(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액세스)를 지원한다. 기존 AC 방식 대비 4배 더 많은 수의 디지털 장비에 40% 향상된 속도로 50% 더 넓은 무선 영역 커버가 가능하다

또한 RAX40은 고대역폭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텔의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CPU에 대한 부하없이 UHD 4K 비디오 스트리밍 및 게임을 지원한다.

RAX40은 듀얼 밴드 지원을 통해 2.4GHz 및 5GHz에서 통합 최대 속도 3Gpbs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2개의 밴드를 하나의 무선 SSID로 합치는 ‘스마트 커넥트’ 기술을 통해 각각의 단말기에 최적의 속도를 보장하고 로드 밸런싱을 자동으로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2개의 내장 안테나와 4개의 기가 비트 이더넷 랜 포트를 탑재해 안정적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을 도와준다. 여러 명의 사용자들에게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4X4 MI-MIMO 기능을 탑재함과 동시에 무선 신호를 집중시켜줘 더 빠르고 멀리 데이터를 전송해 주는 빔 포밍 플러스 기술 역시 지원한다.

RAX40은 1개의 USB 3.0 포트를 통해 USB 하드 드라이브 및 프린터 공유가 가능하며 USB 스토리지에 클라우드 액세스 및 백업이 가능하다. '넷기어 나이트호크' 앱을 통해 △유해 사이트 차단 △게스트 네트워크 생성 △외부 원격 관리 △자동 펌웨어 업데이트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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