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예가 학폭 의혹과 관련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는 26일 베리굿 멤버 다예가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걸그룹 베리굿 다예는 학폭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파장을 낳은 바 있다. 이에 다예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대응할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26일 위키트리가 "다예는 학창 시절 '프로듀스 101'에 참가했던 A씨와 학교폭력 혐의로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하며 다시금 논란에 휩싸였다.

매체는 다예가 학폭 가담 및 방조로 학교 봉사 5일, 특별교육 4시간의 징계를 받았으며, A씨는 출석 정지 10일과 특별교육 10시간의 징계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 사진=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2014년 싱글 '러브레터'로 데뷔한 베리굿은 지난달 25일 새 미니앨범 'FANTASTIC'(판타스틱)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오!오!'로 활동 중이다.

다예가 종아리 근육 파열로 이번 앨범 활동에서 빠진 데 이어 태하가 탈퇴하며 조현, 서율, 세형, 고운 등 4인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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