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성접대 의혹에 휩싸인 양현석 YG 전 대표가 9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오후 4시께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뒤 27일 0시 45분께 돌려보냈다.
경찰 출석 당시 비공개로 소환된 양현석 전 대표는 귀갓길에도 취재진을 피해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그는 취재진이 모여있던 정문 대신 지하 5층 주차장으로 이동, 준비된 차를 타고 황급히 떠났다.
| |
 |
|
| ▲ 사진=YG엔터테인먼트 |
양현석 전 대표는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 한정식 식당을 통째로 빌려 외국인 재력가들에게 성접대한 의혹을 받는다.
최근 경찰은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자리에 동석한 가수 싸이와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진 정마담 등 유흥업소 관계자 10여명을 불러 관련 조사를 했다.
양현석 전 대표는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했으며, 경찰은 지금까지 조사한 내용을 검토한 뒤 정식 수사 전환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