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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이 27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 동반성장지수'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5년 연속으로 받았다./사진=LG생활건강 |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LG생활건강은 27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 동반성장지수'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5년 연속으로 받았다고 전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5개 등급(최우수·우수·양호·보통·미흡)으로 발표한다.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곳은 LG생활건강이 최초이다.
LG생활건강은 그 동안 중소기업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공동 기술 개발을 장려해 기술 보호에 앞장서는 등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거래 문화 조성에 노력한 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LG생활건강은 또 협력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인증을 지원하고, 기술 개발 분야의 전문컨설팅 및 투자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회사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기술제안전시회, 해외진출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생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LG생활건강은 임직원 대상 복리후생 제도를 협력회사로 확대해 복지몰, 스포츠관람, 독서통신, 사이버교육, 임직원 자녀 여름캠프 등을 지원하고, 협력회사의 휴게시설 조성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는 등 동반성장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박헌영 상무는 "협력회사는 상생의 파트너로 협력회사의 성장이 LG생활건강의 미래 경쟁력임을 임직원 모두 공감하고 있다"면서 "최근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열린 소통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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