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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CI/사진=두산그룹 |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두산 바이오는 26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9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산학 심포지엄을 공식후원하고, 예방의학식품과 관련된 기능성 인지질 신소재를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두산 바이오는 인체에 필요한 다양한 의약용 소재·기능성 식품·화장품 소재 등을 개발하는 ㈜두산의 사업부다.
이번에 소개한 신소재는 리조오메가3 인지질이 함유된 DS-LPC10K과 우유의 극성 지질이 풍부한 DS-WPL40, DS-MGD이다. 이 신소재는 영아기 조제분유의 기능성 원료뿐만 아니라 성장기 간식과 노인식 및 피부건강 기능식품 등 다양한 기능성 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28일 심포지엄에서 파파자니 수바이아 시카고 일리노이주립대 의과대학 교수(Dr. Papasani Subbaiah)는 '리조오메가3 인지질이 뇌와 망막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한다.
리조오메가3 인지질은 혈뇌장벽에 있는 'Mfsd2a'라는 운반체를 통해 효과적으로 뇌나 망막에 오메가3 지방산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시판 중인 어유 오메가3 지방산은 뇌혈장벽을 통과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
임지영 국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우유의 극성 지질을 기능성 영양소나 미용기능식품 소재로 활용해 얻는 건강상 혜택'을 주제로 발표한다. 우유의 극성 지질을 먹인 동물에서 지방대사나 장내 세균이 개선된 결과를 바탕으로 우유의 극성 지질이 풍부한 DS-WPL40, DS-MGD가 피부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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